처음에는 이 곳 PC 방 이용자 대부분이 고교를 이미 졸업한 성인들로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되는 언어나 행동을 살펴 볼 때 아직 나이 어린 청소년층임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주변에는 청소년층의 무분별한 흡연행위는 가정과 학교, 사회의 무관심 속에 계속 잠재하면서 한창 학업 성취는 물론 성장기에 접어드는 기간에 흡연으로 인한 갖가지 폐단을 낳고 있다.
또한 비행 청소년을 접할 때마다 이들의 소지품에서 담배가 어김없이 발견되는 것을 바라볼 때 정말 이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 전개와 함께 무엇보다 쾌적한 사회 환경조성에 필요한 끊임없는 투자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각급 사회단체 및 의료기관에서는 일상생활에 있어 건강관리에 악영향을 주는 흡연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일깨우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 확산 방지, 사회적 비용의 절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층의 건강한 삶과 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교실 운영과 활동이 펼쳐져야 겠다.
장오진(의성경찰서 단밀파출소)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