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응급구조사는 보건의료계통 전문직으로 소방공무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병원 응급실, 교정직 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각종 기관·기업체의 산업보건 안전관리자 등으로 진출하며 3년 이상 관련 직종에 근무하면 1급 응급구조사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
구미1대학은 이번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60명의 교육정원을 배정 받았다. 이로써 구미1대학 국방의료과는 군협약 학과로는 국내 처음으로 2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의무부사관을 배출할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국방의료과 이창훈 학과장은 “국방의료과 졸업후 의무부사관으로 남자는 4년, 여자는 3년 기간의 의무복무기간을 거치게 되면, 3년 이상 관련 직종에 근무하는 조건을 자연히 갖추게 돼 1급 응급구조사 자격를 취득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군 의무부사관으로서 장기복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춤은 물론, 전역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보건의료계통의 전문직으로서 사회에 진출할 기회가 훨씬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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