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펀드 모금운동 100만원 기탁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펀드 모금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의성군위지사 직원들이 수년 전부터 참여하고 있는 내복펀드 모금운동은 올해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대외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달 23일 협약을 체결, 지역기관, 유관단체, 시·군민 등 일반인들도 동참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내복 펀드란 1만원으로 1벌의 내의를 구입해 1명의 농촌 홀몸어르신에게 선물해 드리자는 취지로 2006년 처음 조성됐으며 소외된 계층의 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각종단체나 일반인들이 내복펀드 모금운동에 참여하고자 할 때는 대구은행 계좌(504-10-110110-8)나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054-862-870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 3년간 펀드기금으로 1400여 벌의 내복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2000여 벌을 목표로 모금을 전개 중이다. 모금이 완료되면 전국 지자체에 50∼100여 벌씩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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