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에서는 통신문제(26%)나 단말기 성능부족(14%)보다는 요금제에 대한 부담(41%)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조사됐으며, 실 사용자의 이용패턴 인지를 통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중소기업 진출에 대한 의식조사에서는 과거에 비해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조사대상의 약 70%가 중소기업 정보제공이 미흡하다고 응답해 중소기업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대책마련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학생들의 스펙쌓기에 대한 의식조사, 캠퍼스 정주 의식 조사, 아르바이트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학생행복지원단 송건섭 단장은 “대구대에서 추구하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은 결국 교육서비스 수요자인 학생들의 기대와 만족의 충족에 따라 구현되는 것”이라며, “대학생활과 장래취업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차원에서 조사하게 되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행복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