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는 자만이 정복하는 법이다”
경주시 양북면에 근무하는 김영기(36·토목7급·사진)씨가 올해 실시한 제80회 토목(상하수도)기술사 시험에 응시, 지난 4일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일선행정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이번 시험에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에서 10명이 합격한 어려운 시험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했다.
그는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작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주경야독으로 기술사 시험 공부에 전념해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거두어 동료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그는 과중한 업무를 부담으로 생각하지 않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을 통해 얻은 지식을 현장행정에 적용해 더 좋은 토목공사가 되도록 노력했으며 토목업무외 다른 업무에도 충실하는 등 동료직원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처리해 온 성실한 직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시 양북면 입천리가 고향인 김씨는 대구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현재 양북면 총무계에 근무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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