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서면 노귀재 터널공사가 착공 8년만인 오는 27일 개통된다.
노귀재 터널은 국도 35호선(부산~강릉)으로 동부내륙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였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워 지연됐으나 지난 2010년 예산을 확보,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보게됐다.
노귀재 터널사업은 총연장 5.88km로서 터널연장은 0.95km이며 교량. 암거등 주요 구조물 17개소 등 총사업비 688억3500만원이 투입됐다. 따라서 노귀재 터널 준공으로 높은 해발로 인한 동절기 교통두절 문제가 해결되었고 연간 150만 청송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의제공은 물론 농.특산물 수송에도 한몫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로 선형개선등 터널개통으로 10~15분정도 주행시간도 단축될 전망으로 경제적 생산유발효과와 인근 영천·대구등 대도시 접근성이 좋아 지역발전 가속화에 도움을 주며 2013년 삼자현 터널이 준공되면 정주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관광수입 창출에도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정호기자 lj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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