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2일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개최한 `제6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 차유어촌체험마을을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했다.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경정2리 차유어촌체험마을에는 시상금 6000만원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해외 선진국 견학의 기회도 얻게 됐다. 경정2리 마을은 대게의 브랜드화를 이룬 영덕대게의 원조마을로 일명 차유마을이라 불리며 지난 2008년 아름다운 어촌체험마을 선정을 비롯한 각종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2번의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대게잡이체험, 풍등체험, 개량형 맨손잡기체험, 야간게잡이체험, 스노크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먹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열정이 뛰어나고 사명감이 투철해 어촌계를 중심으로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의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일심 단결해 최강의 어촌, 스타 어촌체험마을로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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