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군민의 심신수련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봉화군민운동장 뒷산에 `봉화 솔안 등산로 2㎞’를 개설했다.
`봉화 솔안 등산로’는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봉화를 대표하는 춘양목이 많아 소나무에서 많이 발산되는 피톤치드를 머금으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내 중심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군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노선 곳곳마다 봉화시내전역과 내성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노선 주변에는 쉼터와 종합안내판 그리고 탐방 중에 꽃과 풀 등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QR코드수목표찰을 설치해 자연학습과 더불어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체력단련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등산로 개설이 늦은 감이 있지만 군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기에 보다 더 좋은 등산로를 연차적으로 정비 및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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