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흑용의 해를 맞아 김관용 도지사, 이상효 도의회 의장, 이만희 경북경찰청장, 이영무 교육감,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경북대종을 타종하고 있다.
예년과 다른 각종 퍼포먼스에 관광객 탄성
명실상부한 동해안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
구랍 31일과 새해 1월1일 이틀간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 및 희망! 2012 영덕 해맞이 축제’에 10만 인파가 운집해 명실상부한 동해안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6회째인 올해`제야의 경북대종 타종 및 희망! 2012 영덕 해맞이 축제’는 예년에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많은 관광객이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인공연못 정상에 대형 흑룡이 우렁찬 용울음소리를 내며 부상하고 해상공원 앞바다에는 오징어집어등이 아름다운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를 놓고 상공에서는 불새가 날아와 모든 사람들의 액운을 자기 몸에 담아 불태우며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덕군은 희망찬 2012년 용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용과 관련된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펼쳐 해맞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해맞이 교통, 경비, 소방, 보건 등 안전대책과 함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과 소방, 해경, 군부대,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 등과 협조체제 유지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찬사를 받았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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