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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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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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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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해 시정방향
 
 
 “지난 한해가 `민선5기 시정의 원년’으로 구미발전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 대망의 2012년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구체화하고 가시화시켜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활짝 꽃피워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남유진<사진> 구미시장은 “지난해 수출목표 300억불 초과 달성, 2만6000개 일자리 창출과 2조 7000억원의 활발한 기업유치, 첨단 연구개발 시설 확충 등으로 글로벌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도내 최초로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무료화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인구 41만명을 넘어 50만 시대를 더욱 가속화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래 구미의 먹고 살 기반이 될 국가 5공단을 조기에 착공하고,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탄소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의 글로벌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특히 1공단 구조고도화를 본격 추진하고, 옛 금오공대 부지를 IT 융합기술단지와 산학융합지구로 조성해 근로자의 일터, 배움터, 쉼터가 어우러진 최적의 기업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4대강 살리기로 새롭게 단장한 낙동강을 시민생활과 삶의 질이 보다 풍요로워지는 명품 수변도시로 재창조 해야 하는 역사적 전환기인 만큼 다자녀 가정까지 무상급식 확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방과후 프로그램 강화, 서울 구미학숙 건립, 시립화장장 건립추진 등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FTA 등 가속화되는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마필산업을 신축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누구나 살고싶은 녹색농촌으로 농업구조를 선진화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스포츠를 통한 도시마케팅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워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유서 깊은 역사와 인물의 고장으로서 `영남인물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박대통령 기념공원’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구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제50회 도민체전’을 300만 도민의 화합된 명품체전으로 만드는 데 힘을 쏟는 한편 구미국제음악제,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남 시장은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노력으로 구미 재도약을 이뤄내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며 “올 한해 공무원부터 먼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시정을 펼쳐겠다”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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