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0개 창출·관광지 38곳 조성
경북도는 4일 사회적기업 20개 창출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제5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2012~2016년)을 확정했다.
도는 5년 단위의 이 계획에서 사회적기업 20개와 문화관광해설사 600명 등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지 38곳과 호텔·콘도미니엄 객실 1만5600개를 갖추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신라ㆍ유교ㆍ가야 등 3대 문화권의 관광기반 조성사업, 관광지 리노베이션, 재미ㆍ감동을 주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태권도, 전통문화스테이, 스토리콘텐츠 등 브랜드관광을 발굴하고 공연ㆍ게이밍ㆍ한방힐링 등의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3대 문화권~산악관광~해양관광~도시관광을 연계시킨 광역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4조5000여억원(민자 1조4000여억원 포함)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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