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외국인 진료 감사 인사
주한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캠프 핸리) 소속 캐슬린 에이 가블리 사령관 등 일행 7명은 지난 11일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 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을 순방하고,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수년간 구미 차병원은 지역 내에서는 유일한 미군 협력병원으로써 주한미군 소속의 현역 군인 뿐 아니라, 퇴역 군인, 군무원과 그 가족들의 진료를 책임져 왔다.
구미 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한 해 약 2000명의 주한미군과 외국인을 진료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사령부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담은 패를 전달받게 됐다.
조수호 병원장은 “구미 차병원은 현재 미 8군 제 18 의부사령부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주한 미군으로부터 의뢰된 환자 및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응급진료 및 의료서비스 지원, 환자의 후송 및 회송 체계, 병원이용과 관련된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령관 일행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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