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11일(현지시간) 런던 콜니 경기장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리저브리그(2군리그)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전만 뛴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지난 4일 선덜랜드 2군과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박주영은 두 경기 연속 선발출전했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는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박주영과 미야이치 료(일본)를 최전방 공격진으로 내세웠지만 전반 3분 만에 애스턴 빌라의 미키 드렌난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주며 힘겹게 출발했다.
박주영은 전반 18분 존 토랄과 협력 플레이를 펼쳐 료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아스널은 후반전에 조쉬 리스를 투입해 팀 패배를 막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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