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학교시설 개선 분야 41억7300만원 투입
면지역 급식비 우선지원 등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경주시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교육분야에 많은 투자하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경비는 41억7300만원으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교육분야 주요 사업은 ▲면지역 초·중 학교 급식비 지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지원 ▲중학생 보충활동 지원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설치 및 운영지원 ▲유치원 아동 간식비 지원 ▲체육 육성지원 ▲학교시설 및 환경개선 지원 등에 관한 것으로 학력신장과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 및 생활 정주여건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면지역 초·중학교에 학교 급식비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에게 동등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건강한 심신 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방학을 이용해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리더십 캠프를 확대 실시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치원 아동 간식비도 현실화해서 지난해 보다 2억원을 추가 지원해 자라나는 인재들을 위한 적합한 교육환경과 여건을 제공하게 됐다.
제5차 APEC교육장관회의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돼 21개국 APEC 회원국들의 교육장관 및 관계자들 1000여명 참여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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