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상쾌하게 출발한 아스널은 그러나 이후 스완지시티의 거센 저항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16분 상대 스콧 싱클레어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12분에는 네이선 다이어에게 역전 골을 얻어맞았다.
1-2로 끌려가던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후반 18분 티에리 앙리와 토마시 로시츠키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4분 시오 월컷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벵거 감독의 뜻대로 경기가 풀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1분 만에 대니 그라함의 재역전 골이 나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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