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공기권총 3관왕 `명중’
  • 경북도민일보
진종오, 공기권총 3관왕 `명중’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2.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亞사격선수권 10·50m-단체전 金
   7월 런던올림픽 `금빛 총성’ 예감

   한국 권총의 간판 진종오(33·KT·사진)가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2.6점을 쏴 본선 점수 587점과 합계 689.6점을 기록,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왕즈웨이가 결선 및 본선 합계 683.1(586+97.1)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일본의 에이스 마쓰다 토모유키는 682.7(584+98.7)점으로 3위가 됐다.
 함께 출전한 목진문(26·대구백화점)은 680.9(581+99.9)점으로 5위를 했고 이대명(24·경기도청)은 676.3(578+98.3)점을 쏴 7위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60발을 쏘는 본선 사격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결선에 진출한 뒤 상위 8명이 10발씩을 쏘는 결선에서도 최고점을 쏴 2위 왕즈웨이를 6.5점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진종오는 본선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단체전에서도 이대명, 목진문과 함께 1746점을 합작해 일본(1735점), 베트남(1734점)을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치른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진종오는 이날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쳐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라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