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은 6월 9~10일 벨기에 헨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챌린지 대회에출전, 공중에서 세 바퀴 반(1천260도)을 돌아 착지하는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대한체조협회가 26일 밝혔다.
양학선은 지난해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공중에서 세 바퀴(1080도)를 도는`양 1’이란 기술로 이 종목 최고 난도인 7.4점을 받았다.
그 후 FIG는 채점 규정에 `양 1’을 신기술로 등재하고 해당 점수를 7.4점으로 고정했다.
경쟁자보다 0.2~0.4점 높은 신기술로 무장한 양학선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유 있게 금메달을 목에 걸어 도마 종목 1인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양학선은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을 따려면 난도 점수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 작년 말부터 신기술 연마에 들어갔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