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업체, 래핑 도안 부착 전국 각지 돌며 대대적 홍보
 
 
　오는 7월 28일 열리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예천군민을 비롯 출향인,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천 지역 관광여행업체와 운수업체에서 차량을 활용한 홍보로 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예천군 관내 관광업체와 운수업체에서는 차량에 엑스포를 알리는 래핑 도안을 부착해 지난해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대대적인 엑스포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도항공고속관광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보유차량 15대에 군에서 제작된 엑스포를 알리는 홍보물을 차량에 래핑 부착하고, 별도 광고비용없이 전국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예천여객자동차(주)에서도 농어촌버스 22대에, 나라관광에서 관광버스 6대에 래핑홍보에 참여하고 있으며, 평화택시, 예천택시, 예천콜택시, 예천군모범운전자회, 경북개인택시 예천군지부 등 택시운송업계와 예천공동화물 등 화물업체에서도 엑스포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엑스포 홍보에 나서는 등 지역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에는 대규모의 역량이 집중되어야 하는 큰 행사인 만큼,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는 지역민의 협조와 정성어린 참여가 필요한 가운데 예천지역 관광업체, 운수업체 등의 이러한 민간 자율 참여활동이 모여 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양한 곤충에 대한 관찰과 체험프로그램, 곤충산업의 미래 등 자연과 상상속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될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오는 7월 28일~8월 19일까지 23일간 예천읍 엑스포행사장 및 상리면의 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된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