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캠페인 7억700만원 성금 모금…42만 시민 참여열기 후끈
구미시가 희망 2012나눔캠페인에서 7억7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04도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목표 6억7700만원보다 3000만원 초과 달성 지난 2006년부터 6년 연속 도내 1위의 모금액으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구미의 저력을 다시한번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
희망2012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구미시청직장협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달기’운동을 시작으로 금년 1월 31일 까지 2개월 동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번 모금행사는 현대 HCN 생방송모금, TBC 생방송투데이 거리모금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단체, 기업체, 봉사단체는 물론 42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미시는 2011년 11억6400만원, 2010년 16억3100만원, 2009년 13억4100만원을 배분받아 갑작스런 실직, 폐업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의 긴급지원,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여져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삶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6년 연속 도내 1위의 모금액을 달성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기부가 행복특별시 구미를 만들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라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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