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比 6.82%↑…"포스코 등 주가상승 이끌어”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02개사)의 시가총액이 전달대비 증가했다.
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12년 1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시가총액은 55조5300억원을 기록, 12월 대비 6.8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9개사)의 시가총액은 포스코, DGB금융지주, 우리들생명과학 등의 증가로 전달(44조6470억원) 대비 7.57% 증가한 48조280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63개사)의 시가총액은 OCI머티리얼즈, 티케이케미칼 등의 주가상승으로 인해 전달대비 2.23% 증가한 7조502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억1900만주로 전월(8억8300만주)대비 7.25% 감소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선 3억6000만주로 전월대비 4.76, 코스닥시장에서는 4억5900만주로 9.11% 각각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5조3669억원으로 전월(5조6917억원)대비 5.71% 감소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선 2.22% 증가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4.80% 감소했다.
대구사무소 관계자는 “그리스 국채협상 타결, 2차 구제 금융지원 기대와 EU의 신재정협약 영향 등으로 인한 코스피시장 상승세 속에 지역 주요 상장 기업인 포스코, DGB금융지주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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