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민속축제`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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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민속축제`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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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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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포항 형산강 등 44곳서 `활짝’…도민민 화합 안녕 기원
 청도둔치 수만 운집, 전국 최대규모 달집태우기 도주줄다리기 재연

 
 임진년 정월 대보름날인 6일 경북도내 44곳에서 달집태우기, 줄다리기, 윷놀이, 연날리기, 널뛰기 등 풍성한 전통 세시풍속 민속놀이가 활짝 펼쳐진다.
 도는 이번 대보름 민속놀이로 도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해 경북 발전을 다진다.  ▶관련기사 특집
 청도천 둔체에서 열리는 `청도군 2012정월대보름민속문화축제’는 3만여명이 운집해 대보름달이 뜨는 시각에 전국최대 규모의 달집을 태우고 전국에서 가장 큰 줄인 100m의 도조줄을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오후 4시 30분 대규모 줄다리기 행사를 벌인다.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와 도주줄다리기전승보전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대보름맞이 행사에서는 도주줄다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국악예술공연, 전통민속놀이, 소원문 써주기, 세시음식 체험 등이 열리며, 특히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보름 밤하늘을 수놓는다.
 포항시도 곳곳에서 대보름축제가 펼쳐진다.
 연일 지도소 뒷편에서는 지신밟기, 당산제가 열리고 형산강 둔치에서는 전통 달집태우기 한마당 축제, 월포해수욕장에서도 달집태우기행사 등 시내 곳곳에서 안녕기원제, 민속놀이, 대보름 음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북군동과 양동리 마을회관에서 윷놀이 대회, 달집태우기, 동제, 지신밟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이 열린다.
 김천시는 감천백사장에서 감천달맞이 축제, 안동시는 낙동강 둔치에서, 구미시는 금오산 잔디밭과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영주시는 `순흥초군청 민속축제’를 순흥 선비촌 광장에서 두레골성황제,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줄다리기 등의 대채로운 행사를 갖고 시민 화합을 다진다.
 영천시는 금호강 둔치서 곶나무싸움 재연, 달집태우기, 기원제 등 대보름맞이 축제를 연다.
 울릉도에서는 주민들이 주관하는 대보름 사동 달맞이 축제가 옛 장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울릉주민들은 대보름맞이 축제에서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움과 풍년풍어를 기원한다.
 이밖에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봉화, 칠곡, 울진 등 시군마다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 세시풍속을 재현해 마을의 평화와 화합을 다진다.
  /사회2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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