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 늘어난 573명 확대 모집
 
　영덕군은 올 3월부터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환경 개선보호사업, 문화재 지킴이사업,  독거·거동불편 노인돌봄 지원사업 등 기존에 추진해왔던 사업과 더불어 지역초등학교의 올바른 식습관 및 식사예절을 확립하기 위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게 된다.
　영덕군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비가 지난해 보다 1억2400만원 늘어난 9억1200만원으로 참여 인원수도 62명이 늘어난 573명을 모집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로 제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는데 희망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첨부해 읍면사무소로 신청해 선정되면 주 3일, 하루 3시간, 월 20만원의 급여를 조건으로 7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