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종운장학회 (대표 이종호·이종복)는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종호 화산종운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중근 청도군수와 학생,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화산종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화산종운장학회는 25개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생 17명에 각20만원, 중학생 9명에게 각30만원, 고등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씩 등 총 33명에 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7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을 수여한 화산종운 장학회는 모친인 정분옥 여사께서 1954년도 부터 화산약국을 개업하여, 지금까지 청도군민으로 부터 많은 사랑은 받은것에 대한 보답하고자 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또한, 정분옥 여사님의 차남인 故 이종운님이 군 복무중 전사함에 따라 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마음으로 관내 초·중·고교생들에게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고귀한 마음을 기리고자 지난 2007년에 장학회가 설립, 지금까지 총6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젊고 훌륭한 인재를 많이 확보하는데 달려 있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증진해 청도군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해 장학금 수여의 의미를 더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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