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7개월간 주 2~3일 근무 월 20만원 지급
포항시가 고령인구에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5~2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부지원사업 40억원 외에도 시비 25억원을 별도 투입해 6000개의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사무소, 12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초등학교 급식지원, 노-노케어, 어린이집 도우미, 장애인시설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공중화장실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7개월간, 주 2~3일(월 42시간)을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건강한 어르신은 모두 대상이 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포항시니어클럽, 포항노인일자리창출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의 민간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과 도장,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시는 지난해 58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고 수준인 557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포항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의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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