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민사관학교는 봉화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 농촌인력을 양성하고 1억 소득농가 육성을 위한 품목별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돼온 환경농업대학을 지난해 봉화농민사관학교로 전환 개설해 제1기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제2기 봉화농민사관학교는 명품사과ㆍ과채류ㆍ친환경축산 과정에 131명의 농업인이 지원했으며, 오는 29일 과채류 과정 수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월 2~3회, 총 20회(100시간)에 걸친 다양한 농업 전문교육을 통해 FTA시대의 파고를 헤쳐나갈 프로농업인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현실로 다가온 FTA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교육의 질적 향상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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