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문경시장과 구미·문경·경주지역 도·시의원 선거전도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혼탁 양상이다.
신현국 시장의 총선 출마로 재선거가 실시되는 문경시장 보궐선거는 8명이 공천경쟁에 뛰어들면서 선거전이 혼탁해지고 있다.
시장 선거와 관련, 박현규(76)씨, 고윤환(54)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상일(48) 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부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고 민심잡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또 고오환(70) 문경시의회 의장, 유원근(62) 전 문경우체국장, 고재만(57) 전 시의원, 신영진(40)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 채희영(71) 전 도의원 등 5명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도의원 보궐선거는 구미시1선거구(도량ㆍ선주원남)에 김낙관(44) 한백의료재단 상임이사와 이태식(50) 해피투게더투어 대표이사가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구미시6선거구(선산ㆍ고아ㆍ옥성ㆍ무을)도 강명수(65) 전 고아농협 조합장과 김봉교(55) 스포랜드 대표가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해두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시의원 선거와 관련, 구미시사선거구(도개ㆍ해평ㆍ산동ㆍ장천ㆍ양포)는 26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지만 전직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경주시 가선거구(황성ㆍ용강) 시의원 선거는 강익수(62) 전 시의원, 김성규(44) 새누리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한현태(53) 새누리당 경주시홍보위원장, 최혁(58) 경주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이 새누리당 공천 4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종표(45ㆍ여) 전 시의원은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윤대열·김형식·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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