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신규 아파트 입주 및 대중교통 사각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제고를 위해 29일부터 총 28개의 시내버스 노선 중 6개의 노선을 연장 또는 배차시간을 변경 운행하기로 했다.
　오는 29일부터 노선 연장 또는 배차시간 변경되는 지역으로는 총 880세대 중 약 500여 세대가 입주한 신대부적지구의 부영아파트 일대에 버스정류장이 없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어 기존 운행 중인 압량 1번 노선을 신대부적지구로 약 1km 정도 하루 15회 연장 운행하게 된다.
　하양에서 경산까지 운행 중인 809번은 막차시간을 1시간 정도 연장 운행하게 되며, 오지지역 주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성 남산 일부 지역에 399번과 990번의 배차시간이 조정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