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지사장 박규협)는 14일 지킴이 사랑방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무석 지킴이 대표를 비롯 신병석 부대표, 원종필 사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신 대표는 “내고향지킴이가 내고향물살리기와 연계한 환경정화 등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모두가 돌아가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킴이 사랑방은 지역 농어업인등 21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활동 성격을 가진 단체로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농정 모니터링·환경정화 활동 등 지킴이 역할을 펼쳐오고 있다. 박 지사장은 “이들 지킴이가 연속성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지원시설을 마련하고, 농업 관련 전문서적 등을 구비해 사랑방을 찾는 지킴이의 문화 활동 및 담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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