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김규수<사진> 서장이 17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구조·구급 등 소방서비스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장실을 항시 개방해 지역주민과 소속 직원들의 건의나 조언을 수렴해 소방행정추진에 반영하고, 항상 칠곡군민 곁에서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서장은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1990년도에 소방간부 후보 제6기 졸업, 강원도 태백소방서 황지파출소장을 시작으로,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담당, 고령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거쳤다.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정숙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