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행정 프로그램 실시
초등교생·학부모 40명
시정 모의 회의 등 참여
최양식 경주시장은 열린시정을 위해 최근 초등학생 4~6학년 20명과 학부모 20명에게 시장실을 활짝 열었다.
최 시장이 미래 경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시정운영을 이해케 하고 시장과 소통해 시민이 행복한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시장실을 둘러보고 주요시정 모의 회의 개최, 에코-물센터 방문해 생활오·폐수를 정화·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최시장과 기념촬영도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시청에서 시장님과 공무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어렵게만 느꼈던 시장님과 친숙해질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토요일 학교 수업이 없어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맞추어 경주시에서 유익한 체험행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놀랐다”면서“앞으로 행사를 더욱 알차게 개선·보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주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소통 24시/열린 시장실 체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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