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시찰 등 한국문화 체험
경산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교토부 죠요시의 중학생 방문단(단장 사라키 무츠오 죠요시 국제교류협회 부회장) 10명이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하고 있다.
죠요중학교를 비롯한 죠요시 4개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7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중학생 방문단은 경산시청과 시의회 방문과 함께 장산중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교류활동, 대경대학 견학, 갓바위 등반 및 문화유적 시찰 등의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한 후 29일 일본으로 출국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방문기간 중 장산중학교 청소년 교류행사에서 학교에서 준비한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과 함께 중방농악보존회 장산 풍물단이 참여하는 사물놀이 체험과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지난 199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산시와 죠요시의 청소년 교류행사에는 일본 죠요시 학생들이 13회에 걸쳐 182명이 방문했다. 경산시에서는 5회에 걸쳐 총 100명의 학생들이 교류활동에 참가하였으며 2013년에는 경산시에서 죠요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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