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30일 대구소재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등 4개 대학교와 향토생활관(기숙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군은 인재양성지원에 대한 노력을 설명하고 향토생활관(기숙사) 건립 기금출연, 향토생활관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기금에서 각 대학에 1억원씩 출연했다.
　이에 학교측은 봉화 출신 학생 10명에게 일반기숙사보다 좀 더 나은 환경의 향토생활관(기숙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을 선도해 나갈 유능한 인재 양성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관·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