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관위, 선거일 투표방법 등 홍보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종)는 11일 유권자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하러갈 때는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선거공보와 같이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서 자신이 투표할 투표소의 위치와 약도를 확인하거나 ▲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투표소 찾기’ 메뉴나 포털사이트·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의 투표소 검색기능을 활용하거나 ▲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해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하며 이에 해당하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같은 증명서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사진이 붙어있는 서류면 된다.
　투표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용지는 1인당 2매[대구시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북구 산격1·2·3·4동, 대현1·2동 및 달서구 이곡1·2동, 신당동)의 경우 3매] 교부되며 한 표는 지역구후보자에게 다른 한 표는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절차는 먼저 투표소에 들어가서 ①신분증 제시 및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고 ②투표용지 2매(보궐선거지역은 3매)를 받고 ③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용구로 투표용지마다 각각 하나의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기표 한 후 ④기표내용이 보이지 않게 투표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고 투표장을 나가면 된다.
　시선관위 이진달 홍보계장은 “투표하러갈 때 투표안내문에 기재돼 있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고가면 신속하게 투표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