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등 정부 평가서
전국 최고기관 인정받아
이동산부인과·원격진료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사진>)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공공의료가 `민간의료와 비교해 질이 떨어져서는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북북부지역의 넓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산부인과 사업으로 이동검진차량을 개조해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도내 8개 지역(군위, 의성,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영양, 봉화) 산모들을 대상으로 정기 이동검진을 통한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 태아와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96년에 지역거점공공병원 최초로 전문의료인 양성을 위해 안동의료원 부설 메디컬교육센터를 운영해 지역보건인 양성에 나서는 것을 비롯 북부지역민을 위한 특별한 공공의료사업으로 원격영상진료, 무료간병사업, 가정간호사업, 만성질환 관리센터 운영, 저소득층을 위한 인공관절시술 및 백내장 수술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거점공공병원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사업 추진 및 소외계층인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등 각종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결과 안동의료원은 정부기관 대외평가에서 현재까지 전국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전국 1위 달성으로 대통령상 수상과 QI 경진대회 및 6-시그마 성과대회 대상, 고용노동부 작업장혁신 우수기업 선정 등 정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현수원장(사진)은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40회 보건의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이처럼 안동의료원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현수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공익적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