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한마당 축제’ 참가
2억350만원 판매고 올려
봉화군은 자매결연단체인 부산시 연제구가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2 연제한마당 축제’에 참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봉화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연제구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 군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해 청정 봉화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인 사과, 오미자, 김치, 잡곡 등을 홍보 판매해 2억3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봉화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주 소비원인 새마을부녀회 등 부녀회원 단체들을 매년 봉화로 초청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체험토록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 연제구청 외에 대도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경기 안산시청 및 부청시청과도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해 도농간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