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16일 청도천둔치에서 청도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중앙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9개 읍면 각리별로 모은 재활용품은 1톤트럭 900대분과 고철 230톤가량의 생활폐품 전량을 수집했다.
이재창 새마을중앙회장은 “새마을경진대회에 참여한 인원과 재활용품을 가득실은 900여대의 트럭이 절도 있게 행렬을 지어 행사장에 입장하는 장면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보여 준 결과로 실로 놀라움을 떠나 경이롭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번 자원화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전량 불우이웃돕기에 보태 살기좋은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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