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직위는 19일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3편의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을 포함해 주목할 만한 시선, 비경쟁 등 영화제 진출작을 발표했다.
한국영화는 `다른 나라에서’와 `돈의 맛’ 두 편이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했으나 경쟁부문 진출에는 실패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98년 `강원도의 힘’으로 처음 초청된 이래 2010년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여덟 번째로 칸의 초청을 받았다. 임상수 감독도 2010년 `하녀’에 이어 두 번째로 칸을 찾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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