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은 21일 홍콩 완차이의 퀸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탁구 아시아지역 예선전 셋째 날 경기에서 북한의 김혁봉을 4-3(12-10 11-9 9-11 5-11 11-8 8-11 11-1)으로 꺾고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2번 시드로 예선전 없이 바로 토너먼트 1차전에 진출한 유승민은 전날 홍콩의 릉 추얀에게 덜미를 잡혀 런던행 티켓 획득을 유보했다.
그러나 마지막 날 경기인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런던행 티켓을 확보했다.
여자 탁구 대표팀의 석하정도 올림픽 진출권을 땄다.
석하정은 토너먼트에서 대만의 첸츠유를 4-2(8-11 11-3 11-4 3-11 11-3 11-4), 홍콩의 리호칭을 4-3(8-11 11-4 8-11 8-11 11-7 11-3 11-8), 태국의 난사나 콤웡을 4-1(10-12 13-11 11-4 11-5 11-7)로 차례로 제압하고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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