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투입…동부분점 완공
원거리 농업인에 편의 제공
칠곡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동부분점 개장식에서 백선기 칠곡군수(가운데)를
비롯 기관단체장 등이 커팅을 하고있다
`칠곡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동부분점’개장식이 지난 20일 가산면 다부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동부분점은 가산면과 동명면의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3400㎡에 건평 750㎡의 규모로 건립됐다.
임대농기계는 고가로 농가에서는 구입이 어렵고 연간 이용일수가 짧으며 밭작물이 비교적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관리기와 부착작업기 등 100여종을 갖추고 있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인터넷(www.chilgok.ambank.kr)이나 전화(054-971-7552)로 사전 신청 후 사용이 가능하고 임대료는 기계구입 가격의 0.3~0.5%이며 1농가 1회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동부분점 준공을 계기로 원거리 농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연차적으로 남부분점 개설과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기계를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0년부터 농기센터에서 농기계의 임대 및 농기계은행사업을 하고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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