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베트남 현지법인 모범사원 14명이 지난 22일에서 28일까지 포스코 초청으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포항제철소의 철강제품의 생산공정을 방문했다.
포스비나, 하노이사무소 등의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지난 23일 제사, 다도 등 한국의 전통예절을 배웠으며 24일에는 홍보센터와 역사관에서 포스코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방문해 철강 생산공정을 견학했다.
포스비나 응후엔 휴 히엡(38)씨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포스코의 건설과 발전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포스코의 업적이 정말 우수했으며 한국에서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인재개발원은 모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법인 현지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까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29개 해외법인에서 일하는 현지직원 67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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