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범죄예방에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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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범죄예방에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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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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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를 맞아 금융기관 및 현금 다액 취급업소 주변 방범을 위해 대부분의 경찰력을 투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는 물론 농촌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농협 등 금융기관이 읍·면 단위에 산재하고 있어 한정된 경찰인력으로 많은 금융기관의 방범을 위해 전·의경까지 동원해 금융기관에 배치하고 도로 주요지점에도 주·야간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다.
 청송 역시 금융기관 방범 못지 않게 농·축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농산물 저장창고 및 축사 주변 순찰, 군 자체 검문소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 폭설에 대비 제설장비 확보와 예고 표지판 설치를 하고 산간 외딴 주민에 대한 방범에도 경찰력을 투입해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다.
 경찰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해야 함은 물론, 금융기관 주변의 강·절도 등의 예방도 당연히 경찰의 몫이지만 한정된 경찰력으로는 많은 한계점이 노정되고 있어 연말연시 등 금융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금융기관 스스로 자위방범 시스템의 점검 보완과 강력범죄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과 한시적으로라도 경비인력 배치 등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제 우리 금융기관들도 외국의 금융기관들처럼 자체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고 경비원을 배치하는 등 고객이 안전한 가운데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경찰에만 의존하는 행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모든 국민에게 균등한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 생각된다.  임진식(청송경찰서 생활안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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