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복무만료자 위주로 충원
시·군·가축위생시험소 14명
경북도는 군사훈련과 직무교육을 마치고 임관된 제6기 공중방역수의사 14명을 시·군 및 가축위생시험소에 신규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규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들은 제3기 복무만료자 위주로 충원됐으며 가축위생시험소(본·지소 포함) 8명, 시·군에 6명을 각각 배치했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일선 가축방역기관에서 일정기간(3년) 근무하며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으로 긴급 방역업무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의 부족한 방역인력을 보완하며 방역전문가로서 역할을 하는 등 효과적인 병역 대체 복무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가축위생시험소와 23개 전 시·군에 48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복무 중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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