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구미쌀연구회장(63·사진)이 농촌진흥청 제50주년기념행사에서 농업기술개발보급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지난 1997년 구미쌀연구회를 전국 최초로 조직해 벼 우량품종 조기보급에 앞장섰으며 2004년~2006년까지 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경북 쌀산업에 기여했다.
현재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명예연구관으로 임명돼 농업인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토록하는 당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벼품종 육성 발전에 공헌해 오고 있다.
정 회장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벼재배농가 23명을 모아 선주 한양식품 영농조합법인을 창립, 찹쌀떡을 가공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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