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첨단산업 육성 기반 마련 산업발전`탄력’
영천, 군수산업발전기지 가시화
2007년도 경북관련 예산의 특징은 독도의 상징성 부각 및 지역산업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로확장예산 확보로 규정할 수 있다.
지역전체적으로는 정부안보다 573억6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우선 독도관리선 건조예산을 당초 8억원에서 추가로 15억원을 확보해 독도관리선 규모를 100곘급으로 확대해 독도관리의 실효성을 기했다.
또한 포항지역의 첨단산업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포항첨단산업기술체험관 건립예산 50억원(균특한도 200억원)을 확보해 포항산업발전이 탄력을 받게됐다.
특히 군수용스마트웨어기술지원센터설립예산 40억원을 확보해 영천이 군수산업의 발전기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과수재해예방시설 보급예산 6억원, 가축분뇨처리 효율개선사업예산 1억6000만원, 농산물원산지관리예산 10억원, 농산물품질관리원청사건립예산 20억원을 확보해 지역농업발전을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동대구-영천) 복선화전철사업 예산 40억원 및 대구-포항간 접속도예산 50억원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건설예산을 다수 확보해 대구와 경북의 연계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 △울산-포항고속도로 실시설계비 (50억원) △성산-담양 88고속도로확장 (130억원) △울산-포항복선전철 실시설계비 (80억원) △국도7호선(병곡-평해) 4차로 확장 (253억원) △국도7호선(기성-원남) 4차로 확장 (245억원) △성주-왜관국도 4차로 확장 (96억원) △예천-감천국도 4차로 확장 (249억원) △국도67호선 옥계-산동 선보상비 (10억원) △김천-남면국도 4차로 확장 (98억원) △남면-양목국도 4차로 확장 (176억원) △국도 36호선(봉화-울진) 4차로 확장 (197억원) △영천-삼창국도 4차로 확장 (10억원) △경주-감포2 국도4차로 확장 (94억원) △쌍림-고령국도 4차로 확장 (74억원) △신녕-고노국도 4차로 확장 (96억원) △임하댐치수능력 증대 (140억원) △가야문화권 광역관광개발 (5억원) 등이 신규 및 증액 편성돼 낙후된 지역 발전의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대구지역관련 예산의 특징은 효과장기지속형 사업예산의 대거 편입으로 규정할 수 있다.
효과장기지속형 사업예산으로는 첨단미래도시건설 용역비 예산 5억원, 대구국립과학관건립예산 16억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건립/운영예산 148억원, 시니어퓨전체험관건립예산 15억원, ITS기반 자동차주행시험장건립예산 30억원, 비즈니스서비스센터건립예산 20억원 등을 들 수 있다.
또한`특정산업에 대한 특혜성·구제용 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도 불구하고 섬유패션산업구조혁신사업 50억원 및 섬유단체운영비지원예산 17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에 대한 특별지원을 꾀했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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