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출퇴근 거리가 길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출근 거리가 16㎞ 이상일 경우 체중 증가와 허리 둘레 증가, 심장 및폐 기능 약화와 연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 대학 연구진은 출근 거리가 16㎞ 이상인 약 4300명의 통근자를 연구한 결과 이들이 일반인 보다 고혈압일 가능성이 높으며 24㎞ 이상인 출근자들은 비만과 운동 부족일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미국민들의 출퇴근 거리가 길어져 평균 출근 시간이 20~25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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