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남·임학진 후보 등록
오는 22일로 예정된 제19대 포항수협 조합장선거는 조유남(70) 현 조합장과 임학진(68) 전국 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장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번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이들 두 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조 현 조합장은 지난 2008년 보궐선거에서 18대 조합장으로 당선돼 4년간 임기를 채우고 또 다시 재임을 노리고 출마했다.
조 조합장은 “최근 수협에서 잇따라 도출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현 조합장으로써 반성하고 있다. 피나는 노력으로 포항수협의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며 “반드시 당선돼 포항수협과 조합원 모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남구선관위에서 열린 기호추첨에서는 조유남 현 조합장이 1번, 임학진 후보가 2번을 뽑았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조합원 수는 총 1268명으로, 7개 투표소에서 오전7시~오후5시까지 10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되며 개표는 남구선관위에서 이뤄진다.
/김진록기자 kjr@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