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하는 올해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일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2007년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한 이후 읍면동 평생학습, 시민교양대학,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 등 다양한 사업과 270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15만여명이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근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등 타지역과 경쟁을 통해 올해의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돼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4050세대의 생애재설계를 위한 희망배움터, 은퇴자 재능기부 희망나눔, 교육소외계층 행복동행 사업 등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평생학습 활동을 펼치게 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 포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