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硏 수질검사 `적합’판정
포항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이 매우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포항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5일 관내 8개 정수장을 비롯한 노후관 수도꼭지 8개소, 취수장 원수 7개소, 정수장 8개소, 급수과정별 35개소 등에서 검사수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검사항목 가운데 원수는 23개 항목에서, 정수된 수돗물은 54개 모든 항목에서,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시험수는 10개 항목에서, 급수과정별 구간에서 채수한 수돗물은 11개 항목이 음용수 적합 판정을 받아 포항시의 상수도 수질은 먹는 물로서 매우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시민, 환경단체 간부, 포항시의회 의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포항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운영에 대한 자문과 수돗물 채수 참여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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