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의 인구 밀집 산업지대에서 20일(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 최소한 6명이 숨지고 주택과 공장, 교회들이 붕괴하거나 부서졌다.
이탈리아 재난 당국은 이날 새벽 4시께 볼로냐 북쪽 약 35㎞ 지점을 진앙으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수십명이 부상했고, 지진에 놀란 주민 수천명이 한꺼번에 거리로 뛰쳐나와 공포에 떨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진의 충격으로 볼로냐와 페라라, 베로나, 만토바 등지의 교회를 비롯한 역사적인 유적 건물들이 `큰 피해’를 봤다고 이탈리아 문화부가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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