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뿌리회 “언론 왜곡보도 말라”
  • 이진수기자
포항뿌리회 “언론 왜곡보도 말라”
  • 이진수기자
  • 승인 2012.0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조 회장 뿌리회 회원 아니다”…일부 언론사 명예훼손 고발키로

 포항뿌리회는 최근 일부 언론의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포항뿌리회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비리와 관련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에 대한 언론보도에서 이 회장이 포항뿌리회 회원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동조 회장은 포항뿌리회 회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승현 포항뿌리회 회장은 이날 뿌리회 회원 명단을 공개하며 “이 회장은 포항 출신일 뿐이지 뿌리회 회원은 아니다”며 “일부 언론이 이 회장을 뿌리회 회원으로 보도하는 것은 포항뿌리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중앙 일간지 및 주간지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22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뿌리회는 2002년 창립돼 현재 154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봉사, 친목, 애향의 모임으로 회원 상당수가 포항고교와 동지고교 출신이다.
 매년 7명(45세 이상)의 신입회원을 받으며 포항시, 시의회, 포스코 및 계열사, 외주사 등에 포항뿌리회 출신들도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